'증오'의 문제 (feat. 일베, 메갈, 워마드) 조각글,감상과단상

http://news1.kr/articles/?2734234

1.
증오는 사람의 가치관을 흐리고 판단력을 마비시켜, 결과적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시킨다.

2.
일베는 기성세력을 옹호하고 약자를 철저하게 혐오, 조롱하는 방식으로
각종 이슈거리를 만들어 왔는데, 그들 덕분에 6년이 넘는 세월동안
소위 '김치녀'는 개념이 없고 돈을 밝히며 계산적이고 무책임하고
출산을 기피하는 사악한 존재로 묘사되어 왔다. 그 정도는 갈수록 심해져서
'개념없는 여자는 김치녀' => '한국 여자는 다 김치녀'의 논리까지
다다르게 된 지경이다.

3.
그리고 메갈리아의 등장. 그들의 논리는 소름끼칠 정도로 일베의 것과 비슷해서
'김치녀'는 '한남충'으로 대비되고 그 한남충은 여성을 비하하고 무시하며
젠더권력의 정점에 서 있고, 돈도 못 벌고 성기는 작으며 무식하고 폭력적인
존재로 규정되게 되었다. '개념없는 남자는 한남충' 논리가 '한국 남자는 다 한남충'으로
확대된 방향까지 모두 같다.

4.
흥미로운 것은 일베와 메갈리아가 그 태생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원조 혐오와 그에 대한 반발) 비슷한 성향을 발현시킨다는 것인데,
그것은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에 대한 극도의 혐오와 공격성이다.

일베의 주요 논조는 '열등한 여성'인 주제에 우월한 존재인 남성보다 잘 벌고,
잘 입고, 심지어 남성을 착취하여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성이란
존재를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보지 주제에' 남자를 이용해서, 혹은
사회적인 편익을 교묘하게 사용하여 잘 나가는 것을 봐 줄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어설프게 잘 나가는 여성'이나 '사회적으로 약자인 여성'에 한정된
집중적인 비난으로, 기득권층의 여성들에 대해서는 꽤나 관대한 편이다.
예를 들어, 박근혜 대통령이나 여권 주요 여성인사같은 현 권력자들은 성별을
이유로 한 일방적인 비하를 당하지 않는다.

최근에야 대통령에 대한 비난 논조가 일베에 퍼지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사실
대통령의 실정에 근거한 것이다. 대통령이 실정하자 그제야 대통령이 여자라는
사실이 주목받기 시작하고 '역시 여자는 안 돼.' 라는 논리가 고개를 들었지만,
기본적으로 일베는 '자신보다 만만한' 혹은 '만만해야만 하는데 깝치는'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5.
메갈리아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그들이 집중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돈 못 벌고 
권위적인 아버지, 맨스플레인을 실천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무능한 남자친구,
실직자, 남성 동성애자 등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약자들이다. 앞에 남자라는
타이틀이 붙었을 뿐 사회의 주류 세력은 아닌 것이다. 이들은 실로 물어뜯기기에
딱 좋은 존재들이다. '무능하고 만만한 주제에 깝치는' 죽어마땅한 존재들.
어느 집단의 주요 희생양들과 유사하지 않은가?

6.
문제는 이들이 기존에 타겟팅된 특정 인물들만을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증오의 방향과 범위를 점점 더 넓혀간다는 데에 있다. 개념없는 김치녀가
한국 여자는 다 김치녀 논조가 되었듯, 반대편 성별 전체를 매도하고
심각하고 사회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심각한 증오세력을 방치한 결과 그 증오세력을 증오하는 또 다른 증오세력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극심한 악순환이다.

7.
증오에 눈이 먼 사람들은 상대방을 최악의 악당으로, 혐오폐기물로 만드는 데에
열중한다. 실제적으로는 1 정도의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안도 그들의 손에 들어가면
10, 100이 된다. 메갈리안들이 '뚱뚱해서 남자에게 인기가 없지만 걸레창년'이라는
욕을 듣는 이유다. 남자가 혐오하는 여성상의 결정체가 메갈리안과 동일시 된 것이다.
메갈리아에서 묘사되는 남자 역시 혐오스럽기 그지 없다. 사회구성원의 절반이
다른 절반의 대다수를 증오하는 사회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8.
증오는 들끓는 열이다. 열이 심하면 사람이 죽기도 하지만, 사실 열은 증세이지
원인은 아니다. 증오로 가득찬 성대결의 이면에는 개인의 억울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공정한 대우, 균등한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 만만한 약자에 대한
분노로 표출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사실 사회시스템과 부의 분배에 대한 문제다.

예를 들어, 남자들을 군대에 보내고 2년에 가까운 소중한 시간을 빼앗은 것은 국가이고
사회시스템이다. 하지만 남자들이 증오하게 되는 것은 자신과 동일한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
이익에는 편승하는 '여성'들이다. 하지만 병역의 의무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안전상의 이익은
양성 모두가 누리는 공공재이다(국방 서비스). 국민이 공공재를 누린다고 해서 특정 인물들이 증오의
대상이 될 이유는 없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 무능하고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큰 딸의 사례를 들어보자. 그 딸이
성장 중에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고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할 때, 메갈리아의 논리라면
딸은 아버지, 더 나아가서는 '아버지와 다름없는 한남충'들을 증오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그래서야 무엇이 해결되는가? 딸이 겪은 고통은 사회복지시스템과
가정폭력에 관한 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반사회적이며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개인은 늘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9.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해결하기에는 버겁게 느껴지는 사회시스템이나 불공정한
부의 분배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주변의 약자에게 포화를 돌린다. 그것이 간편하고
또한 뒤탈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시스템이
사회시스템 자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정치와 이념 논리에 의해
사회를 개혁하자는 목소리는 빨갱이의 발악쯤으로 치부된다.

현 사회시스템을 구축한 기성세력은 일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또한 일종의
감정 배출구로 활용하여 들끓는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오랜 시간을 방치해 왔다.
결국 일베에 대한 반감으로 메갈리아와 그의 후신 워마드 등이 속출하게 되었으며, 
증오의 논리가 국민들 전체에 번져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사회시스템과 그 시스템을 움직이는 기성권력은 이 문제에 무감하다.
아니, 외려 이 문제를 양쪽 성별의 문제에 한정시킴으로써 그에 대한 부가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것이 눈에 보인다. 모두가 성별 싸움에 매몰되는 동안, 정작 중요한
사회적인 문제와 시스템의 부조리는 가려지게 된다.

이것이 골칫덩이 일베가 여태까지 살아남아 있을 수 있었던 이유이며,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날이 갈수록 왕성해지고 극성을 부리게 되는 원인이라고 본다.

10.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성차별 이슈를 들고 나온 것, 좋다. 성차별은 언제나 충분히
생각하고 논의할 가치가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로 바라는 것이
성차별의 완화와 평등한 사회의 구현인지, 아니면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공격함으로써
불안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문제다.

개인의 불행은 약자에 대한 증오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덧글

  • 피그말리온 2016/07/30 11:10 #

    일베와 메갈에는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일베는 그 증오 때문에 보수 진영에서 선을 긋고 있지만 메갈은 진보 진영에서 그 증오조차도 끌어들이려 하고 있죠. 그 결과 일베는 계속 그 선을 넘으려다 되려 영향력을 잃어가지만 메갈은 더욱 증오로 막나갈 수 있고요. 순리라면 메갈 역시 증오로 자신들을 갉아먹게 되겠죠. 하지만 지금 상황 봐선 그 반대다 싶기도 하고...
  • kiekie 2016/07/30 11:13 #

    워마드는 진보세력을 '꿘충'이라고 부르면서 증오합니다. 결국 진보 진영은 짝사랑 중인 셈인데,
    얻는 것은 없고 집토끼만 놓치는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 이글 2016/07/30 14:03 #

    8번에서 웃고갑니다
    일방의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국방의 의무를
    다같이 혜택을 누리니깐 괜찮지 않냐구요?
    이러니 김치녀 소리를 듣는겁니다 ㅉㅉ..
  • kiekie 2016/07/30 14:10 #

    아닙니다. 그렇게 쓰지 않았습니다.
  • 이글 2016/07/30 15:07 #

    노르웨이 같이 여성들이 나서서 징병제에 동참하는 까지는 안바래도
    최소한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 계셔야죠 무임승차하는게 무슨 당연한거 처럼 말씀을 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군사력이 밀집한 지역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징병제가 필수불가결한걸 모르셔서
    그걸 만들어내고 유지한 정부에 따지라는 말씀이신지?
    물론 더 인간답고 사랍대접 받는 군생활을 위한 부분에 대해서 따질건 따져야겠지만
    저거랑 여자가 무임승차하는건 별개의 문제에요 어디서 정부한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실려고 하시는지?

  • kiekie 2016/07/30 19:56 #

    음... 저는 기본적으로 현재 징병제는 모병제로 변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현재의 분단 현실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되고 있지만, 군대에 적합치 않고
    군대에서 얻을 것이 없는 많은 젊은 인력들이 그 곳에 가서 삶을 낭비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큰 손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제가 현재 국방상황에 대한 데이터나 지식이 없어서 정확히 판단을 할 수 없지만,
    최종적으로 그 길이 옳다는 점만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만일 현실적으로 징병제가 꼭 유지되어야 한다면, 저는 양성 모두를 징병하되
    성별에 상관없이 장애여부, 적성, 개인의 상황 등을 살펴 '정말로 면제되어야 하는'
    사람들 위주로 면제를 해주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궁금한 것이, 정말 지금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남자만 군대에 징병되는)
    여자들이 그저 '노고를 인정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입치례만 하는
    그런 상황에 만족하신다는 건가요? 저는 수긍이 가지 않아요. 정말로 징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양성 모두를 징병하는게 맞습니다. 이건 마치 조선 후기 때
    양반 적자들만 벼슬의 기회를 갖고 유능한 서자들과 중인들은 주요관직에
    나갈 수 없는 상황과 같아보여요. 남성이어도 군대에 적합치 않은 사람이 있고,
    여성이어도 군대 체질인 사람이 있는데 왜 그렇게 인력자원을 낭비하고 있는지......

    군대에 전-혀 맞 지않는 많은 남성들의 귀중한 2년을 낭비하게 하고,
    저런 온정적 차별주의에 입각한 발언으로 그 노고를 대충 무마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징병제 시스템에 대해서는 국가가 100% 책임을 지는 것이 맞습니다.
    헌법에는 국방의 의무를 양성 모두가 지게 되어 있지만, 실정법에서는 남성만
    병역의무를 지게 하는 데서 현재의 문제가 발생되었기에 평등하게 돌려놓아야지요.

    정부의 실책을 근거로 국방 서비스를 받고 있는 여성들을 비난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한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입니다.

    물론,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으면서 병역의무를 진 남성들을 희롱하는 언사를 하는
    여성이 있다면 그 여성은 성별과 상관없이 상당히 무례한 것이고요. 이 부분이
    제도의 문제와 별개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이글 2016/07/30 21:36 #

    법이 그렇다고 하는데 어쩌란 말이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노르웨이 케이스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남녀차별이 정당화 되는 원인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가지고
    여군 ROTC 같이 의무의 분담은 커녕 거기서 파생되는 열매만 따 먹는것에 부끄러움을 못 느끼고
    백날 차별대우만 가지고 빼애애액 해봐야 김치녀 프레임은 더 고착될 뿐이에요
    어떻게든 분담하려는 노력을 해야지요
    헌재에서 위헌판결 받은 쟁점들이 어디 하루이틀만에 그냥 이루어진 일인가요?

  • kiekie 2016/07/30 22:02 #

    이글님. 조금 화가 나는데요.
    이글님께서는 자신이 당한 불이익을 상쇄하려는 노력을 하셨습니까?
    불이익을 당한 당사자도 노력하지 않는데 왜 당사자가 아닌 집단에
    '너희들이 노력하지 않아서 이렇게 되었다'라고 따지시는 겁니까?
    한국의 여성들이 현재 병역법을 만들었습니까?
    아니면 모든 한국 여성들이 병역의 의무를 지는 남성을 희롱했습니까?
    지금 논리라면, 왜 여성혐오가 일어나는데도 방관만 하고 있었느냐며
    모든 남성을 공범취급하는 메갈리아의 논조도 말이 됩니다.

    파생되는 열매를 따먹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다뇨?
    국방 서비스는 모든 국민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입니다.
    바뀌어야 하는 것은 병역 문제입니다. 저는 병역 문제를 양성평등하게
    바꾸려는 정치인이 있다면 표를 줄 것이고, 해당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가 있으면 시민단체의 활동을 검토하고 기부금을 낼 용의도 있습니다.
    병역의 의무를 지라고 하면 질 것이고 세금을 내라고 하면 낼 겁니다.

    저는 기존 댓글에서도 분명 저의 입장을 밝혔으며, 이글님이 말씀하시는 '빼애애애액'하는 여자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저한테 노력 하시라는 말씀을 해보셔도
    '빼애애액'하는 여자의 행동을 바꾸는 데는 무소용이네요.
    설마 저에게 정치행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며 뭐라고 하시는 건 아닐테고...
  • 이글 2016/07/30 22:14 #

    제가 몇번이고 말했습니다만 정부한테 따질게 따로 있는거고
    무임승차하는 여성들한테 따질게 따로 있는거라고요
    여자들도 당연히 분담해야 되는 문제를
    모조리 정부한테만 책임을 씌우는게 하나도 부끄럽지가 않으신가보죠?

    불이익을 상쇄하려는 노력이요? 뷰티풀 군바리 보면 다 나올텐데요?
    내부에서 상쇄하려는 노력을 하는자에게 어떠한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말이죠
    저는 최소한 제가 당한 불이익을 후임들에게 물려주진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자칭 양심적 병역기피자들이 망명하거나 징역살고 나오는 것도 잘 아시지 않나요?
    이런걸 감내하란 말씀이신지? 크 남의 일이라고 그냥 너무 쉽게 말하시는군요

    그리고 누가 병역의 의무를 남자만 책임지는게 여자들 탓이랬나요?
    분담하려는 노력이랑 성의를 보여달라는 겁니다
    이게다 정부때문이다 법도 그렇게 정해놨다 란 말로 면피하지말고요



  • kiekie 2016/07/30 22:13 #

    정치문제에 전면적으로 나서지 않았다고 꾸짖음받는 기분이어서 당황스럽습니다.
    이글님께서는 제가 어떻게 해야 이글님꼐 비판을 받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구체적인 사례를 좀 얘기해주세요.

    + 추신: 국민으로써 국방서비스를 받는 것은 무임승차가 아닙니다. 이글님의 논리대로라면
    병역의무를 지지 않은 남성들 역시 무임승차자가 됩니다. 병역을 지지 않는 국민은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가질 수 있는 권리도 가질 수 없는 겁니까?
  • 이글 2016/07/30 22:23 #

    분담하겠다는 생각이나 마음이라도 가져달라 이겁니다.
    님 쓰신 글 내용으로만 봐서는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잖아요?
    공론화도 해당 이슈에 대한 공통 분모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야 가능한 법이죠
    헌데 대다수 이나라 여성분들은 남녀차별에 대한 것만 생각할 뿐
    국방의 의무에 대한 부분은 생각조차 않하고 있는게 현실이지 않나요?
  • kiekie 2016/07/30 23:43 #

    물론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솔직히 감사하는 마음보다 불쌍한 마음이 앞섭니다.
    젊디젊을 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절에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아까운 시간을
    군대에서 사회부조리와 폭력제일주의를 몸으로 체험하며 보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여성들이 고마워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가 심정적으로 중요하게 느껴지시는 것은 십분 공감합니다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더 중요한 쟁점이 있습니다. 이글님께서 여성들도 함께 병역 의무를 져야 한다고,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면 그렇게 화가 나진 않았을 겁니다. 여성들이 고마워할 줄
    모른다고 말씀하시니 당황스러웠습니다. 남성들이 병역 의무를 지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지 않는
    여성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병역 제도가 '고마워하지 않는 여성들의 의견'만을 반영하여
    지금의 형태가 된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병역 제도에 대해 여성들에게 원망을 쏟아내시는 듯한
    태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병역거부하고 감옥가야 됐냐고 하셨는데, 병역문제 해결을 원하신다면
    전역 전과 후에 합법적으로 병역관련 사회운동을 하신다든지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국민이 국방 서비스를 누린다. => 당연 (병역 의무와는 별개)
    남자만 병역의 의무를 진다. => 수정/개선되어야 함
  • 무식한 북극여우 2016/07/30 14:26 #

    8은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것 같습니다. 시스템과 개인은 정말 미묘한 관계니까요.

    궁극적 해결책은 개인에게 기대고 개인 인성을 탓하는게 아니라 법률, 문화, 사회인식 등 시스템을 바꾸는쪽인데

    그렇다고 폭력아버지가 딸한테 가정폭력에 관대한 우리나라 법이랑 문화가 문제란다. 개인말고 시스템을 보렴.

    그러니 나 잡고 늘어지지 말고 법은 국회한테 따지고 문화는 가두시위를 하려무나. 하면 좀 웃기지 않으련지.
  • kiekie 2016/07/30 20:19 #

    장기적으로 보면 사실 그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죠. 개인의 뇌를 국가가 모두 컨트롤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권을 지킬 수 있는 사회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해당 법체계를 공고화시키고, 교육시스템에 문화, 사회인식등을 바꿀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면 좋을 듯 합니다.폭력적인 아버지 자체를 없앨 수는 없지만 폭력적인 아버지가 주는 해악을 최대한 줄이자는 것이 바로 시스템이고요.
  • ReiCirculation 2016/07/30 16:00 #

    8번ㅋㅋㅋㅋㅋㅋㅋ

    공공재를 누리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그 공공재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으면서 그 공공재의 혜택만 보고 그 공공재를 위해 ㅈ빠지게 고생한 사람들 비웃는 건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ㅈ빠지게 고생한 사람들에게 국가에서 그나마 주던 혜택인 공무원 시험 가산점 제도도 폐지 시킨 건 누구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iekie 2016/07/30 19:49 #

    공공재를 누리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 그 공공재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으면서 그 공공재의 혜택만 보고 그 공공재를 위해 ㅈ빠지게 고생한 사람들 비웃는 건 문제입니다 >> 문제입니다.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네요.

    그리고 그 ㅈ빠지게 고생한 사람들에게 국가에서 그나마 주던 혜택인 공무원 시험 가산점 제도도 폐지 시킨 건 누구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해당 문제는 폐지가 맞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가산점 제도는 병역의 의무를 진 남성 중에서도 극히 일부인 공무원 준비생에게만 혜택을 주는 그야말로 불평등의 끝을 달리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차라리 병역의 의무를 마친 남성들이 일정기간동안 면세나 감세 혜택을 받는 등, 말 그대로 전체적으로 혜택을 받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양성 모두 병역 의무를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것보다 더 이상적으로는, 역시 모병제가 좋습니다.
  • ReiCirculation 2016/07/31 20:14 #

    모병제인 천조국은 공무원 임용때 군 가산점 주는데요ㅋㅋㅋㅋ

    여성계 인사라는 사람들 언사가 어땠죠? 군대는 집 지키는 개다. 인강 강사는 여자가 낳은 남자가전쟁을 일으킨다 머 이딴 개소리 오지던데요ㅋㅋㅋㅋ
  • kiekie 2016/08/01 00:18 #

    모병제는 가산점을 주어도 됩니다. 특정 성별과 조건의 국민들만 '징병'하는 경우에만 불평등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최종적으로는 모병제로 가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성계 인사나 인강 강사가 전체 여성들의 의견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문제성 발언을 한 특정 남성의 발언을 남성 전체의 의견으로 간주하지 않듯이요. 이 부분을 저에게 따지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또한, 제 글을 다시 한 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제 글 어디에도 남성을 비하하거나 군대 문제를 양성 불평등한 방향으로 풀어가자는 논조는 없습니다.
  • ReiCirculation 2016/08/01 15:58 #

    모병제는 줘도 된다는 게 더 이상한데요?

    모병제도 장애인 등 특정 조건의 국민들은 입대할 수 없는데요?

    그리고 대한민국 같은 경우 여자들은 부사관이나 장교로 입대 가능한데요????

    +여성계 인사나 인강 강사가 전체 여성들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여성계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라도 나왔어야 하는 데 그딴 거 없었잖아요?? 그럼 전체 여성 중 다수의 의견을 대표한다고 볼 수는 있지 않을까요?ㅋㅋ

    그리고 님 글 보면요, 그냥 답답하고 짜증나요. 뭔가 논리적인 사람 코스프레 하면서 말도 안되는 주장들만 늘어놓고 있고, 기본적인 단어의 정의를 멋대로 내린 후에 맘대로 글을 써갈긴 티가 팍팍 나거든요.
  • kiekie 2016/08/01 16:20 #

    모병제는 개인의 선택이고, 징병제는 강제로 끌려가서 그렇습니다.
    왜 둘이 차이가 나는지는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 저는 '현 병역제도가 남성들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개선해야 한다.'라는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런 발언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자꾸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발언에 대해 저에게 묻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발언들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은 할말이 없습니다.
  • ReiCirculation 2016/08/01 17:39 #

    개인의 선택으로 군대 간 거면 오히려 보상을 왜 해주죠?

    국가가 개인의 선택권 무시한 대가로 보상을 줘야된다는 게 상식 아닌가요?

    키키님 상식은 평행세계에서 온 건 가봐요?

    그리고 현행 병역제도가 남성에게 불리한 것만 봐도 여자가 지금 대한민국에 살면서 엄청난 특권을 누리고 있고 여혐 논란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이 증명되는 건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kiekie 2016/08/01 19:23 #

    개인의 선택으로 군대 간 거면 오히려 보상을 왜 해주죠?

    >>국가는 국가에서 원하는 정책 방향을 유도, 개선, 조정하기 위해 면세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을 활용합니다.
    미국의 정책상 양질의 군인을 많이 모아야 하나보죠. 어느 국가에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활용하는 정책의 일환입니다.
    모병제로 지원자를 얻는 경우 개인의 선택에 의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징병제는 징병 인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형평성이 저하됩니다. 징병대상자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징병이 되기 때문에 가혹하고,
    비징병대상자는 자원 시 장교 등 특권을 누릴 수 있지만 한정된 TO만 병역을 질 수 있기 때문에 형평성이 떨어집니다.
    이 말만 벌써 몇 번을 하는지요?;; 제발 제 글을 읽고 댓글을 써 주세요.

    국가가 개인의 선택권 무시한 대가로 보상을 줘야된다는 게 상식 아닌가요?

    >> 네. 그래서 징병제는 잘못되었습니다. 모병제로 해서 합당한 연봉을 줘야됩니다.

    키키님 상식은 평행세계에서 온 건 가봐요?

    >> ReiCirculation님, 제가 쓴 글의 내용과 주제를 다시 한번 검토해봐주시고
    거듭 생각해보신 뒤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리고 현행 병역제도가 남성에게 불리한 것만 봐도 여자가 지금 대한민국에 살면서 엄청난 특권을 누리고 있고 여혐 논란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이 증명되는 건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징병제도에서 남성이 불리하다는 것이 사회 전반의
    분위기와 특권 등을 일거에 설명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전형적인 비논리죠. 현재 부조리한 징병제를 사회문제와 형평을 설명하는 만능키처럼
    활용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일가정 양립과 성평등, 여성 육아 관련 정책이
    잘 정비되어 있는 나라들에 비해 한국의 현실은 열악한데, 이런 부분들을 들어
    한국은 여성 인권이 너무나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으면
    ReiCirculation님께서는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특정 국가의 양성 인권수준은 결코
    한 두 가지 요소로만 정의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사항에 대한 대한민국의
    비교군(긍정적인 사례)으로는 스웨덴을 추천합니다. 스웨덴의 여성정책과 의무병제에 대해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앞으로 제 글에 설명이 이미 된 내용이나, 본 포스팅과 상관없는 글은 굳이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무례한 말투를 사용하시거나 시비조로 말씀하시면, 여기서 더 나아가 차단하겠습니다.
  • ReiCirculation 2016/08/01 19:26 #

    키키님 질문 자체가 허구라 대답이 안되네요

    헌법 상에 여성을 위해 노력해야된다는 조문이 떡 하니 박혀있는 나라에서

    양성평등근로법이 있어서 양성간에 임금 차별이 법적으로 금지된 나라에서

    키키님과 같은 질문은 그냥 '아멀랑~ 내가 느끼니깐 불평등해~'

    라는 외침으로 밖에 안들리는데요.
  • kiekie 2016/08/01 20:11 #

    음....허구가 아니에요. 한국에서는 양성차별을 금지한 법이 있는 정도지만(실제 차별이 발생해도 법적으로 강제할 조치가 미비), 고위공무원과 일정 규모 이상의 사기업 고위직의 40% 이상을 여성을 채용하도록 강제한 나라가 있어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가정을 양립시키기 위해 애를 낳기만 하면 양육비를 대폭 지원해주거나, 육아를 나라에서 전적으로 돕는 정부도 있고요. 물론, 양성이 모두 징집되는 나라도 있습니다. 모두 실존하는 사례들이에요. 스웨덴의 여성정책과 징병제도, 그리고 프랑스의 육아제도 등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다른 나라들의 사례도 많이 있어요.

    한국은 법적으로는 양성이 평등하다고 해놓고 지금까지 현실성 있는, 성공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실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남성 임금의 격차는 성별에 따른 차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양성이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고 비슷한 능력을 가진다고 가정하면 여전히 남성이 더 높은 위치까지 진급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여성들의 업무 능력이 남성과 동등하다는 가정 하에서는 결국 고정관념과 선호의 문제입니다. 공평하지 않기 때문에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또한, 한국의 많은 여성들이 한창 일할 나이에 육아에 전념해야 하거나 육아에 남성에 비해 많은 시간을 써서 경력이 단절되거나 회사에 열중하지 못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육아지원정책이 중요하지요. 육아는 양성이 공평하게 나눠서 해야 하지만 현재 성역할의 고정관념이 저러하니까요. 괜히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부분이 미비하다는 점에서, 해당 정책의 근간이 되는 여권 신장에 관련된 법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정말 여권이 신장된 뒤에는 없어져야겠지만요.

    물론, 이와 별개로 남성들도 병역의무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지요. 이 부분도 역시 개선되어야 하고요. 병역문제 뿐 아니라 양성평등이 이룩된 사회에서는 모든 성별이 자신의 성별때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겠지만, 이를 조정하는 과정 상에서는 역차별이 발생할 소지가 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외국 사례를 좀 살펴보시라고 말씀드린 거예요. 한국이 성평등이 구현된 나라같지만 그렇지가 않아요. 많은 요소요소가 남성에게, 혹은 여성에게 불리해요.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의 환경에서 성별과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좋은 거고, 그걸 위해서는 계속해서 성평등의 이슈가 제시되는 게 중요합니다. (메갈이나 워마드 같은 이상한 방법은 빼고요.)

    그리고 그 비꼬는 말투 좀 안 하시면 안 되겠습니까? 계속 기분이 나쁜데요.
  • ReiCirculation 2016/08/01 20:14 #

    비꼬는 말투 아닌데요

    사기업의 40%는 여성으로 채워야된다는 조항이 있는 나라도 있을 정도지만

    현재 대한민국 교육계는 어떻습니까?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는 물론이고 초중고도 완전 여초직장이 다 된지가 오랜데...

    여기에 대해 양성평등하자는 여성계 목소리 있었습니까? 대한민국 여성계는 지금 메갈/워마드 같은 작자들 천지입니다. 자기들 책임감 없이 해달라는 거 다 해줘야 되고...

    그런 사람들이랑 비슷한 의견 내시고, 지금 대한민국 현실에서 모병제 하자는 이상한 주장 하시는 것도 그렇고, 제가 봤을 댄 키키님이 그냥 헛소리하는 걸로 밖에 안보여서 말투가 그렇게 되었나봅니다.
  • kiekie 2016/08/01 20:39 #

    사기업의 고위관리직(임원 포함)의 40% 입니다.. 직원의 40%가 아니고요.
    그리고 보통 할당제는 반대 성별의 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야에 집중이 돼요.
    교직이 여초현상은 개선되어야 할 문제가 맞고, 남성할당제를 순차적으로 적용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가 여자뿐이면 아이들에게도 썩 좋은 일은 아니지요.
    물론 기득권을 가진 남초집단도 많으니 그 남초집단들과 계층에도 여성할당제를 실시하거나
    현행보다 확대하면 좋겠고요.
    예를 들면 국회의원이라든지 고위직 공무원이라든지....... 여초인 집단으로는 교직 외에는
    간호직 정도 외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모병제가 현실성 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국방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하지만 당장 적용되지 않더라도
    단계적으로 실행하여 언젠가는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잡고 정책을 운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방향성이 다르죠. 징병제는 궁극적으로는 포기해야 할 방향입니다.

    모병제가 차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이터나 자료 등을 가져오셔서 저에게 말씀을 주시면
    제 의견을 보완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저도 한번 찾아 볼게요. 개인적으로는
    통일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제 의견은 워마드/메갈리아, 혹은 '책임감 없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대체 어디에 관련성이 있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양성평등의 추구는 여자들 좋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전체의 평등, 형평성, 인권향상을 위해 하는 겁니다.
    양성평등에 관련된 정책이나 가산점, 기타 베네핏도 모두 한쪽 성의 영구한 이익이 아니라 최종적인
    사회적 이익을 목적으로 실행되어야 하고요.
  • ReiCirculation 2016/08/01 20:31 #

    통일 전: 북한군이 아무리 장비가 후져도 인원이 100만 가까이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DMZ 곳곳 방어하고 후방에서 지원도 하고 할라면 최소 55~60만 명은 있어야 됩니다. 근데 이 인원 뽑아낼라면 어쩔 수 없이 징병제 해야 됩니다. 그리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여자도 언젠가는 징병해야 된다고 봅니다.

    통일 후: 중국, 러시아(아주 조금)랑 국경을 맞대게 될텐데, 얘들이 우리 우방국인 미국의 가상 적국인데다가 워낙에 또라이들이라 DMZ수준(혹은 그보다 더 빡시게) 국경을 수비해야 될 겁니다. 그러면 인원상 문제 때문에 또 어쩔 수 없이 징병제.

    모병제 하면 국민의 직업선택의 자유권도 늘고 참 좋은 제도인 거 저도 아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 kiekie 2016/08/01 21:17 #

    네, 의견 잘 들었습니다.
  • 2016/07/30 16:5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7/30 19:5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7/30 20: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7/30 20:5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7/30 22:4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7/30 23:5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7/31 00:3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7/31 02:3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8/01 17: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8/01 18:3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8/01 18:3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8/02 15: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rumic71 2016/07/30 21:56 #

    일베는 옛날부터 김대중 노무현 가지고 박살을 내다시피 했는데요? 노무현이 '열등한 존재' 였나요?
  • kiekie 2016/07/30 22:01 #

    아. 그건 맞는 말씀이시네요. 대통령은 '열등한 존재'는 아니니까요. 저는 이미 죽은 사람이라 반박을 하지 못하고, 본인들의 비위에 안 맞으니 마음대로 깠다고 생각하는데 rumic71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 rumic71 2016/07/30 23:14 #

    살아있을때부터였습니다. 물론 노무현이 옥좌에 앉아 있을 때에는 일베가 이름도 잘 안 알려져있을 때였지만...
  • kiekie 2016/07/30 23:31 #

    아! 그랬나요? 제가 일베 초기의 활동상을 잘 몰랐네요. 글쎄요.... 일베 사람들은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올만한 거물은 잘 안건드리려고 하고, 건드리는 치기어린 행동 역시 비웃는 집단으로 생각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비아냥거려도 법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어서였을까요?
  • rumic71 2016/07/31 00:10 #

    일베는 무서운 게 없는 집단입니다. 자신들 스스로가 병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점이 자신들이 여왕인 줄 아는 메갈과의 큰 차이점입니다.
  • 김뿌우 2016/07/31 06:15 #

    아 루믹님 모르면 좀 입다물어... 일베는 노무현 죽은 다음에 생긴 사이트야...
  • rumic71 2016/07/31 12:46 #

    김뿌우님>독립한 건 2010년이지만 그 전에 이미 디시인사이드에 있었습니다.
  • kiekie 2016/08/01 18:57 #

    이건 제가 사실관계를 잘 몰라 의견을 내기 힘들군요. 초기 일간베스트가 그렇게 극단적인 분위기였나요?
  • rumic71 2016/08/01 19:51 #

    일베의 행동 패턴은 죄다 디시에서 계승한 겁니다. 물론 2010년 이후에 좀 더 집약적인 모습을 보인 건 사실인데, 이것은 운지 이후 노무현을 신격화하는 노빠들에게 대항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노빠들은 국정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한 정치집단이죠.
  • kiekie 2016/08/01 20:09 #

    노무현을 지지하는 집단보다는 국가를 운영하는 여당이 훨씬 더 국정을 마음대로 다루지 않나요?
    정권 바뀐 뒤로는 어차피 잘 되어봐야 야당, 대부분 재야세력이나 사회단체 정도일텐데요.
    일베가 새누리당을 노무현만큼 깠다면 '강자를(도) 공격하는 일베'이미지에 좀 더 확실히 수긍했을텐데...
    지금으로서는 새누리당이라는 강자에게 이용당하고 복종하기 위해 노무현을 깐거 아니냐는 가설까지
    가능할 것 같은데요. 뒷맛이 개운치 않네요. 그렇다고 현실 정치에 노무현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 매우 애매함.
  • rumic71 2016/08/01 20:25 #

    '얼린 우리당'도 한때는 여당이었지요. 그리고 일베는 무슨 사회 운동을 하려는 단체가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그러고 노는 것' 입니다. 너무 병신스러워서 당시 새누리당은 얘네들을 이용가치가 없다고 보고는 민주당에게 '늬들은 얘네들이랑 같이 놀고 있어라. 우리는 다른 거 할거다' 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지요.
  • 우굴루수 2016/08/02 07:22 # 삭제

    3번은 결국 메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모른단 말 아니요? 이걸 모르니 4번의 의문이 따라올 수 밖에....

    메갈이 일베와 유사한 이유는 디씨 시절부터 그렇게 놀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그렇게 놀아야 재밌기 때문에. 그냥 그런 사람들이에요. 미러링은 변명으로 나중에 갇다 붙인거구요.
  • 우굴루수 2016/08/02 08:21 # 삭제

    일베 메갈 워마드의 "증오" 에 관한 글이면서도 해당 집단들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 상당히 아쉽습니다.

    9번 관련해서는 나중에 삘 받으면 그때 이빨좀 털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글님. 조금 화가 나는데요.
    이글님께서는 자신이 당한 불이익을 상쇄하려는 노력을 하셨습니까?
    불이익을 당한 당사자도 노력하지 않는데 왜 당사자가 아닌 집단에
    '너희들이 노력하지 않아서 이렇게 되었다'라고 따지시는 겁니까?
    한국의 여성들이 현재 병역법을 만들었습니까?"

    당신이 이글님께 보이는 유감이 대다수 불특정 젊은 남자들이 메갈들에게 느끼는 것과 동일선상 일걸요?

    불이익에 대해서 말해보라면 조롱으로 일관
    막상 들어보면 늙은 아제가 벌인 일/공감하기 곤란할 정도로 말이 안돼는 찡찡거림
    불이익을 당한 당사자가 특별히 노력해서 뭘 하는 것도 없어보여

    듣는 이가 해줄께 아무것도 없네???? 뭘 어쩌라고????

    솔까 한국 젊은 남자들이 당신들 불이익에 뭘 일조했는데?



    최소한 한국 남성들이 병역에 가지는 불만은 근거/목표라도 뚜렸하죠. 메갈/워마드 는 도대체 뭐가 불만이며 뭘 원하는건데요?
  • 솔까역사 2016/08/07 00:55 #

    공께서 많이 힘드셨겟소이다.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난리나는게 헬조센이라 이해 하시구려 허허허
  • kiekie 2016/10/17 14:24 #

    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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